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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사회,시사

신종플루 예방법과 괴담 그리고 사망확률

최근 신종플루가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종플루가 지역 곳곳을 파고들면서 자생적인 발병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외국에 나갔다가 온 사람들만 걸렸으나 이젠 국내 전파로 걸린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신종플루는 감기처럼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지닌 환자들과 접촉하면 걸리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외출을 삼가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신종플루 예방법의 첫번째 원칙입니다. 일단 신종플루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신종플루 예방법

1. 손을 자주 씻는다.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씻는다.
2. 외출후엔 반드시 손씻기를 한다. 하루 5번 이상 씻는다.
3. 외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대중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외출을 삼가한다.
4. 심한 감기 증세를 보이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으면 보건소나 129에 신고한다.
5. 면역력이 약하고 육체가 피로할때 걸리므로 심한 노동이나 일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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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괴담과 사망확률

최근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괴담이 돌고 있습니다. 수능등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라 작은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신종플루로 대입전형이 연기된다, 수능이 연기된다는 등의 낭설이 떠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고3의 경우 신종플루에 걸려도 사망할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신종플루 사망은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 생기기 때문입니다. 즉 노인이나 어린이가 위험하지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강하고 건강하기 때문에 신종플루에 걸려도 금방 회복 됩니다.

우리나라에 신종플루에 걸려 사망한 사람은 현재 2명입니다.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각종 국제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현재 유행하는 신종플루의 사망률은 최저 0.2%에서 최고 0.6%까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보다 더 낮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러므로 신종플루에 걸려도 99.8%이상의 사람은 낫는다고 보면 됩니다.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약도 있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이럴 경우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으나 아직은 그런 단계가 아닙니다. 또한 신종플루 백신이 국내에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백신 공급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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