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CMA의 지명도와 대중성은 무시 못한다. 여러 면에서 동양CMA는 CMA의 1인자라 할만하다. 그러나 신생 증권사인 현대차그룹 소속의 HMC증권에서 국내 최강의 혜택을 가진 CMA를 출시했다. 왜 최강이라 부를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1.일복리
동양CMA의 경우 180일 복리이다. 즉 한번 맡긴 원금은 180일 이후 이자와 함께 재투자된다. HMC증권의 CMA는 일복리로 매일 원금과 이자가 합산되어 재투자된다. 0.2%정도의 수익을 더 얻을 수 있다. 이 혜택은 고액을 맡길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복리의 매력은 마술과 같다.
2.최강의 현금 환급률
CMA 체크카드로서는 최초로 무조건 사용액의 1%를 현금 캐시백 해준다. 기존의 부분 1%캐시백에 비하면 뛰어난 혜택이다. 개인적으로 포인트보다는 현금을 되돌려 주는 것을 선호한다. 바로 바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2가지 측면에서 최고의 혜택을 주는 CMA이다. 우리 은행과 연계하여 CMA를 개설하면 야간에 우리 은행에서 인출시에도 수수료는 0원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농협계좌로 CMA를 개설시 농협에서 야간에 인출시 500원의 수수료가 생기는 점이다. 동양CMA의 경우 농협에서는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인출 수수료가 0원이다. HMC 증권의 CMA가 농협 야간 인출시의 수수료만 0원이 된다면 진정한 최강의 CMA가 될 것이다. 농협의 경우 가장 많은 점포를 소유하기에 주로 쓰는 CMA 계좌중에 하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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