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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증권

동양CMA 삼성플래티늄체크카드 분석

08년 8월 4일자로 동양증권에서 새로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름이 길~~다.

동양CMA 삼성플래티늄체크카드

CMA와 연계된 체크카드로서 플래티늄급은 처음이다. 좋게 얘기하면 플래티늄의 대중화요, 직설적으로 얘기하면 플래티늄의 3류화이다.

기왕에 출시된 카드이니 장단점을 분석해 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장점

1. 은빛찬란한 플래티늄카드 디자인
개인적으로 플래티늄 디자인은 위처럼 가운데 플래티늄 글씨가 써있고 은색에다 가운데로 집중해서 모아지는 디자인을 가장 좋아한다. 비자 플래티늄의 최초 디자인이다. 요즘에는 다른 디자인도 많지만 가장 노멀한 위 디자인이 제일 멋있다. 이번 동양CMA삼성플래티늄체크카드도 이 디자인이다.

2. 다양한 비자 플래티늄급 서비스
플래티늄에서만 제공 받을 수 있는 여행,항공,호텔,콘도,외식 등의 서비스를 누구나 받을 수 있다.

3. CMA + 체크카드 + 플래티늄 의 삼위일체 서비스
CMA의 고금리에 체크카드의 연체 불가능, 거기에 플래티늄급의 고급 서비스 이 삼위일체의 환상적인 조합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기쁨을 줄 것이다. => 약간 아부성

이번엔 단점

1. 연회비 부과
초회는 면제라지만 CMA체크카드로써는 최초로 연회비가 생겼다. 1000원. 그동안 발급비 무료,연회비 무료라는 CMA체크카드의 불문율이 깨진 것이다.

2. 호텔 예약은 제대로 될까?
체크카드의 단점이 예약,예약철회가 잦은 호텔에서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이 체크카드는 사용이 될까? 의문이다. 철도나 고속버스의 예매에도 체크카드는 사용불가이다.

3. 기본 포인트 미적립
예전 동양CMA삼성체크카드는 사용액의 0.5%가 포인트로 기본적립되었다. 위카드는 그런거 없다. 보너스포인트 가맹점에서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누구나 연회비 1000원만 부담하면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일인가? 나쁜 일인가? 판단은 유보한다. 단 플래티늄급의 여러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카드 사용자들에겐 좋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