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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사회,시사

현대차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

최근 도요타의 캠리를 3500만원이하로 국내에 출시하여 현대차가 긴장하고 있다. 도요타의 캠리는 현대차의 쏘나타 풀옵션보다 싸고 그랜져 중급보다도 저렴하다. 또한 캠리는 최신 3세대 에어백에 풀옵션을 장착하고서도 3490만원으로 나왔다.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랜져의 계약이 절반이하로 급감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캠리효과가 바로 나타난 것이다. 이에 현대차 수출용과 내수용의 차이를 가볍게 살펴 보기로 하자.

수출용 현대차의 특징

1. 하체코팅을 방음 처리했고 두껍고 강한 강판을 사용했다.
2. 10년 동안 16만Km 보증에 A/S를 저렴하게 해준다.
3. 최신 3세대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4. 차량 결함 발생시 무상 교환 내지는 환불이 쉽다.
5. 배기량이 높지만 내수용보다 훨씬 가격이 싸다.
6. 5년이 지나도 잔고장이 없고 엔진의 소음이 심해지지 않는다.

국내용(내수용) 현대차는 위 6가지의 반대라 생각하면 된다. 사실 내수용 현대차는 3년만 지나도 잔고장이 쉽게 생기고 엔진소리가 심해진다. 이런 서비스 마인드로 국내 소비자에게 저품질의 차를 높은 가격으로 파니 이번 도요타의 캠리 출시에 국내 소비자들이 호감을 보이는 것이다. 현대차의 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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