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플래티늄 카드는 연회비가 12만원이다. 비싸다. 그러나 제공되는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연회비는 여유있게 뽑고도 남는다. 단 여행을 많이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동반자 국내 왕복 항공권 무료의 경우 왕복시 요금 14만원정도가 보전된다. 항공권뿐 아니라 일부 카드회사의 경우 항공권을 다른 것인 호텔 무료 숙박권(외환), KTX편도 승차권2매 혹은 고급호텔 뷔페식사권 2매(삼성)등으로 바꿀 수 있다.
즉 쓰기에 따라선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플래티늄의 경우 주유할인,포인트나 마일리지 제공등 부가 서비스도 훌륭하다. 외국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PP(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카드)를 쓰면 샤워나 간식,인터넷을 제공받을 수 있는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반자의 경우 일정액(27달러)정도를 부담해야 한다.
또 플래티늄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해지하면 이미 지불한 연회비는 초회를 제외하고는 되돌려 준다. 법적으로 규정이 되어있다. 요즘은 플래티늄보다 연회비도 비싼 시그니쳐등이 나와서 플래티늄의 희소성도 많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