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ssue - 연예,TV

적우 문제는 거짓 혹은 진실인가의 여부이다

적우란 이름없는 가수가 나가수에 출연했다.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한 가수이다. 일부에게는 알려졌다 하나 일반인들 95% 이상은 모르는 가수이다. 나도 몰랐다. 나가수에 나온다는 기사를 보기 전에는 말이다.

그 적우가 논란이 되었다. 이른다 과거의 직업때문이다. 분명 2004년 동아일보 기사에는 신인 가수로 소개되면서 룸싸롱 마담 출신이라고 되어있다. 본인이 직접 인터뷰한 기사이다. 인터뷰 중에 적우는 이 직업이 떳떳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다고 되어 있다.



이 기사는 어찌된 것인가? 최근에는 적우가 룸싸롱 마담 출신이 아니며 단지 룸싸롱에서 아르바이트로 노래만 불렀다고 한다. 어느 것이 진실인가? 적확하게 밝혀야 한다.

이는 마담이라는 화류계 직업에 대한 비하를 떠나 진실성의 문제이다. 예전에는 분명 마담 출신이라 했는데 지금은 그것이 아니었다니 대체 어느 것이 맞는 것인가? 진실이냐 거짓말이냐가 중요한 것이다. 만약 마담 출신으로 밝혀진다면 거짓말을 했으니 나가수에서 퇴출되어야 할 것이다.

적우는 당분간 출신에 대해 부정할 것이다. 사후 취재로라도 이 룸살롱 마담 출신인지 아닌지 인터뷰나 조사를 통해 정확하게 밝혀져야 한다. 이는 다시한번 말하지만 진실성 문제이다. 거짓말을 한 사람이 나가수 무대에 선다는 것은 나가수의 품위와 방송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