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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연예,TV

키스 엘리베이터 신촌에 있다?

가수 박진영의 엘리베이터란 곡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에 대한 노래이다. 히트곡이었으나 노골적인 성적 묘사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연인들이 키스등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키스엘리베이터가 신촌에도 생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사랑고백, 키스, 포옹등을 꿈꿔왔던 커플들을 위한 이색 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14일 화이트데이에 신촌 유플렉스의 전망용 엘리베이터 1대를 키스엘리베이터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외부에 잇어 신촌일대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이 엘리베이터는 이날 하루동안에는 중간에 서지 않는다. 1층부터 옥상까지 60초 동안 쭉 올라가게 된다.

키스엘리베이터 안에는 풍선과 장미꽃으로 치장하며 옥상 정원에도 레드카펫을 깔아 연인들을 위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예약접수는 11일부터 유플렉스 1층 컨시어지 데스크에서 받는다. 키스엘리베이터가 항시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1일 24시간만 키스엘리베이터 역할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