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란 소설이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 기존의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전혀 다른 시각의 해석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와 막달라 마리아를 신의 영역에서 사람의 영역으로 끌어내린 인본주의적 작품이었다. 이 소설의 여파는 커서 종교적 논란으로 이어졌다. 또한 다빈치 코드는 톰 행크스의 주연으로 영화화 되어 역시 히트하였다.
이 다빈치 코드를 더 자세히 이해하려면 댄 브라운의 또다른 작품 천사와 악마를 읽어봐야 한다. 다빈치 코드에 나오는 여러 상징(symbol)과 은유 그리고 중세 시대 카톨릭이 지배했던 시기의 비밀 조직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천사와 악마라는 작품에 실려있다.
이 천사와 악마란 책 또한 신본주의적 성서 해석을 인본주의적으로 바꿔 버렸다.
이 천사와 악마가 다빈치 코드에 이어 영화화 되었다. 역시 톰 행크스 주연이다. 또 이완 맥그리거가 조연으로 나온다. 예고편을 보니 전작 다빈치 코드에 이은 다빈치 코드 2편으로 해석된다. 여러 미스테리와 비밀들을 풀어나가는 과정이 그려져 있었다.
다빈치 코드란 영화를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여러 군데 있었다. 그 의문점들이 이번 천사와 악마에서 풀어질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작품은 기대가 되며 개봉날인 5월 14일이 기다려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