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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와 황제내경

책들을 구입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진부한 글귀를 제쳐두고라도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다. 세상은 넓고 읽을 책은 많다. 간접경험으로써 독서만큼 좋은 것은 없다. 타인의 생각, 타인의 영감, 타인의 느낌, 타인의 여행기를 읽음으로써 다른 사람이 되볼수도 있고 그들의 장점을 흡수할 수도 있다.

이번에 산 책들은 이시형 박사님이 쓰신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와 황제내경이다. 황제내경은 읽어 보고 싶었던 중국 한의학의 고전이다 동양의학의 바이블이라고나 할까? 어려운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두려웠는데 만화로 된 책이 있다길래 사보았다.
그림으로 되어 있으면 이해하기가 아무래도 쉽지 않을까? 황제내경을 통달하면 한의학의 정수를 꿰뚫는다는 말이 있다. 한의사 중 황제내경을 읽지 않은 사람은 많으나 명의 중 황제내경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 의미 심장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