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 사회,시사
국무총리에 김태호 내정 40대총리시대
카르제
2010. 8. 8. 15:24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후 신임국무총리에 김태호 전 경남지사를 내정했다. 그밖에 장관급 9명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김태호 총리내정자는 올해 48세이다. 1971년 3공화국에서 45세의 김종필 전총리가 임명된 뒤 39년만에 40대 총리시대를 열게 되었다.
특임장관에는 이재오의원, 교과부장관에는 이주호 교과부 차관, 문체부 장관에는 신재민 제1차관이 기용됐다. 농림수산부 장관에는 유정복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진수희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에는 박재완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지식경제부 장관에는 이재훈 전 지경부 차관이 내정됐으며 국무총리실장에는 임채민 전 지경부 1차관 , 중앙노동위원장에는 정종수 전 노동부 차관이 인선됐다.
이번 개각으로 이명박 정부의 3기는 평균연령 58세로 그전의 60.4세보다 소폭 낮아졌다. 평균재산은 14억 7천만원으로 현내각보다 12억정도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