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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백카드 실적변경 - 카드도 무실적 무혜택

최근 신용카드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환 오일백카드가 무실적에서 유실적으로 바뀝니다. 카드관련 사이트 가보면 오일백 카드 얘기만 나오더니 결국 실적이 생겼습니다. 즉 많이 알려지고 좋다는 소문만 나면 그카드만 집중적으로 발급하고... 카드사 입장에서도 해당되는 하나의 카드가 많이 발급될수록 마이너스 수익이 증가합니다. 때문에 그것을 막을 수 밖에 없죠. 카드회사가 자선단체도 아니니까요. 엄연한 사기업입니다. 수익이 없으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환 오일백 카드도 내년 3월부터 무실적에서 전월 10만원의 유실적이 있어야 혜택을 줍니다. 이미 대세는 전월 30만원 실적이었는데 최소한의 실적만 부과한 것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세요.

전월 10만원의 실적이 생깁니다.


결국 체리피커들이 설 자리는 갈수록 좁아듭니다. 이제 알토란 같은 혜택의 카드도 거의 없죠. 예전의 셀메, 프랜드 카드, H카드 등등. 결국 신용카드 정보는 많이 나눌수록 급속도로 퍼집니다. 그러면 해당카드의 혜택을 축소시기거나 없애버리는 것이 카드사고요. 혜택만 쏙쏙 뽑아먹는 체리피커들은 카드사 입장에서는 눈엣가시기 때문입니다.

노동계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은 카드계에선 무실적 무혜택 원칙으로 갈음할 수 있습니다. 전월 실적 없는 카드 혜택은 꿈도 꾸지 말라는 겁니다. 이젠 연회비가 비싸더라도 그나마 카드사용 대비 효율이 높은 항공 마일리지 카드를 써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