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작 요스가노소라. 그림체는 좋다. 깨끗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이런 그림체 호감이 많이 간다. 캐릭터들을 이쁘게 그린다. 물론 배경도 등장인물과 적절히 어울린다. 배경도 날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 깨끗한 깔끔한 그림체와 전혀 반대의 충격적인 스토리. 주된 테마는 일란성 쌍둥이의 사랑이란다. 이른바 X친상X 드라마 요스가노소라? 그런데 환타지스런 전개도 예상된다. 앞으로의 예고를 보니 말이다.
두 남매의 부모는 돌아가셨다. 그래서 모든 재산을 정리하고 옛날 살았던 시골로 내려와 둘만 조용하게 지내려고 한다. 그런데 주변의 여자들이 미소년인 주인공을 가만 놔두지 않는다. 또한 여동생인 소라도 그런 오빠와 미묘한 관계를 유지하고...
다행하게도 위의 장면은 상상일 뿐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예측불허 상상금물의 스토리는 계속될 듯 하다. 더 볼지 말지 고민 좀 해봐야 겠다. 이거 물론 어른용이다. 애들은 가라. 그런다고 갈까?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