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궁금했던 것이 글을 읽기 위해 어디서 접속하느냐는 것이다. 전세계가 인터넷망으로 연결된 이상 어느 국가가 내 블로그에 오느냐는 것을 알고 싶었다.
그래서 단것이 접속자 현황 위젯이다. 한동안 달면서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아프리카 지역의 접속자가 없던 것이었다. 검은 대륙 아프리카라 그런지 한명의 접속자도 없었다.
그런데 어제인가 드디어 처음 접속자가 생겼다.
아프리카 대륙 아래 끄트머리에서 접속자가 생긴 것이다. 한국인으로 아프리카에 간 사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아니면 잘못 접속한 외국인이거나...
저 나라를 알아보니 나미비아였다. 그 아래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다. 예전 위어몽어쓰를 사용할 때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접속자가 있었는데...
어쨌든 드디어 미지의 대륙 아프리카에서도 블로그 접속자가 생겼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전세계와 소통하는 블로그로써 한발 더 나아간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