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검색 포털의 1위는 네이버이다. 사실 검색 포털이라기 보단 광고(!) 포털이라 불러야 할 듯한 생각도 든다. 그만큼 광고가 많이 붙어있는 네이버이기 때문이다. 검색후 나오는 첫 화면부터 주르륵 흐르는 광고의 연속. 물론 네이버도 먹고 살아야 하니...
하지만 자료나 정보를 적확하게 찾기 원하는 네티즌들이라면 짜증부터 나곤 한다. 필요없는 광고만 줄줄이니 말이다. 그래서 좀 안다(?)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보다는 다음이나 구글을 찾는다. 특히 전문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그 네이버의 경쟁자인 다음이 이번에 검색전쟁을 선포했다. 자사의 가장 오래되고 고품질의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카페 자료 검색을 무기로 내세웠다. 네이버의 상징인 녹색 검색창에 비교하여 파란색의 검색창인 다음. 이번에 카페검색을 한다길래 실제로 해 보았다.
일단 다음에서 카페 운영자들을 설득하여 자사 카페의 DB를 오픈하게 한 건 높이 평가한다. 사실 카페입장에선 폐쇄적인 정보 공개만이 많은 회원을 모을 수 있다. 그것을 버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 검색을 해 보니... 몇가지 얻은 것이 있다.
1.로그인 없이 카페 자료를 볼수 있다.
이것은 편했다. 사실 네이버도 일부카페자료는 검색된다. 그러나 대부분 막혀있다. 우회로로 볼수 있다곤 하지만 불편하다. 그보다는 다음처럼 로그인 없이 자료를 볼수 있다는 것은 편하다. 편해야 많이 쓴다.
2.검색의 정확도 측면
네이버의 경우 상당수 자사 등록 사이트나 광고가 아니면 일부 사이트는 찾아 들어가기 조차 어렵다. 검색에서 아예 제외해 버리는 듯 하다. 내가 가입되어 있는 모 사이트도 소규모 사이트라 그런지 사이트 주소 찾기가 불가능 했다. 다음에서는 검색해 보니 카페 검색뿐아니라 일반 검색에서도 사이트 주소가 떴다. 물론 더많은 검색을 통해야 확신할 수는 있겠지만 네이버 보다는 다음의 검색 봇이 더 광범위하게 자료를 모으는 듯 했다.
3.낚시글 및 중복글 제거
밤 12시 이후만 되면 일부 네티즌들이 낚시에 열을 올리곤 한다.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인기 키워드나 성 관련 키워드를 수십개 올려서 장난을 치곤하는 것이다. 이런 곳에 들어가면 자료도 없을 뿐더러 악성코드가 깔리기도 한다. 일부 메타 사이트에서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데 다음에서는 이런 중복이나 낚시 자료를 최소화 한다고 했다. 물론 카페자료에선 이런 것이 쉽지 않다. 그만큼 쉴새없는 작업이 필요한데 시간낭비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런 수준낮은 글들은 빨리 빨리 검색에서 제외해 주길 바란다.
검색을 잡아야 인터넷 세상을 지배한다. 현재까지는 네이버가 1위다. 그러나 권불십년이라 했다. 인터넷 세상에서는 순위가 더 빨리 바뀐다. 좋은 경쟁자가 있어야 서로간에 자극도 되고 발전하는 법이다. 다음이 그 멋진 경쟁자가 되어 네이버를 위협하는 강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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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Daum검색 vs Naver검색, 아름다운 전쟁
Tracked from 너와 나의 이야기 2008/04/17 21:13 삭제약 한달전에 다음 홈페이지 메인광고란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는 하나의 광고를 보게 되었다. 사실 넘쳐나는 광고에 무뎌져 여느때처럼 무의식적으로 지나칠 수도 있었겠지만 (구)네이버 유저로서 다음사이트에, 다른 곳도 아닌 메인의 광고란에 나타난 네이버 고유의 연두 색상이 비쳐 왠지 모르게 섬뜻한 기분이 들어 더 유심히 들여다 볼 수 밖에 없었다. 광고의 내용 또한 애써 시간을 내어 본 만큼의 가치가 충분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네이버에 대한 다음의 선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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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잙읽구 갑니다. 트랙백 남기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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